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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칼럼 : 

http://kockoc.com/index.php?mid=Study&search_target=nick_name&search_keyword=%EA%B0%80%EC%9E%A5&document_srl=760341



평가원 5회독, 교육청 2회독, EBS 2회독, 릿밋딧핏 2회독, 그 후에 어떤 교재로 비문학을 공부해야 할까요?
물론 기존의 교재를 다시 보는 것도 좋습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이렇게 많은 교재를 봤는데도 수능완성 실전편 비문학지문에서 버벅거렸고, 조금 더 근본적인 고민을 하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수백 지문을 공부해보면서 독해에 관한 다양한 방법론을 실험해봤지만, 오답을 분석해보면 방법론의 문제만은 아닌 것 같았습니다.
이전에 칼럼에서 지적했듯이, '지문을 읽어내는 힘' 그 자체가 문제였습니다.
저는 문과생으로서 특히 더 과학지문이 머리에 더 잘 들어오지 않았고 오답률도 항상 높았습니다.

지금까지 과학분야의 독서를 반성해본 결과, 고작 50지문, 많이 잡아봐야 100지문 정도의 과학지문을 공부했던 것뿐이고, 이건 책 한 권 분량도 안 되는 양입니다.
3년 동안 과학탐구를 공부한 이과생들을 이긴다는 것은 어불성설이지요.
글 말미에 책 목록을 소개해드리겠지만 최근 3개년 교육청 과학지문의 출전을 조사해본 결과 대부분 대학교 교재였습니다. (2~3지문 정도 고등학교 과학교과서였을 겁니다.)
추상적인 논리로 모든 지문을 풀 수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과학적인 사고가 있을 때 과학지문을 더 잘 읽어낼 수 있으리라는 것은 명백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칼럼에서 추론해냈듯이, 평가원이 목표하는 바는 기출문제만 분석하는 것을 넘어서서, 학생들이 독서를 통해 풍부한 사고력을 기를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실제로 저는 맨큐의 경제학, 서양철학사(요한네스 힐쉬베르거)를 비문학 틀에 맞춰 스스로 독서해나가면서 인문, 사회 분야 지문의 독해력이 많이 상승하였습니다.
릿밋딧 한 지문의 독해속도를 1~2분 이상 단축하여 2~3분대까지 높일 수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과학/기술 지문에도 이 공부법을 적용할 수 있지 않을까요?

비문학 틀에 맞춰서 독서한다는 것은 무슨 뜻일까요?
보통 독서의 목적은 지식을 쌓기 위해, 배경지식을 얻기 위함입니다.
그러나 저희는 수험생인 만큼 더 실용적인 독서방법론을 실천해야 하는데, 인문학적 사고력, 과학적 사고력을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독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제가 수백 지문을 공부해보면서 내린 결론은 지문을 읽는 것은 하나의 사고과정이고 사고행위라는 것입니다.
저는 비문학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고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비문학 지문 속 명제에 대해 '인식->이해->기억'의 과정을 거쳐 비문학의 대표적인 유형인 내용 일치 문제를 풀어내는 것이 비문학의 원리입니다.
또한, 문제에서 주어진 정보와 기억에 남아있는 명제들을 결합하여 3점 배점의 추론유형 문제를 풀어낼 수 있어야 합니다.
정독의 원리를 말하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속독한 후 문제를 읽고, 발췌독과 정독을 통해 지문을 2회독하는 학생이라도, 문장에 대한 '인식->이해->기억'의 과정을 피할 수 없습니다.
이 과정이 독해의 가장 기본적인 단위이자 원리이고, 이것은 사고력의 힘을 받아 진행됩니다.

사고력이란 인식한 명제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힘이고, 더 나아가 그 명제를 기억하고 응용할 수 있게 도와주는 힘입니다.
그러나 사고력은 위와 같은 정의로 이해할 수 있는 단어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지문을 읽으며 내가 읽고 있는 이 문장이 어떻게 선지로 구현될 것인지 고민해보고, 
채점하기 전에 다시 한 번 지문을 읽어보면서 문제에서 요구하는 바대로 지문을 잘 이해했는지 반성해보고,
채점하고 해설을 읽은 후에 지문을 다시 읽어보면서 정확히 사고했는지 짚어봐야만 사고력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평가원, 교육청, EBS, 필요하다면 릿밋딧핏 지문에 모두 적용하여 사고력이 무엇인지 이해해야만 합니다.

이렇게 사고력에 대한 개념을 확립해야만 올바른 방향으로 독서를 할 수 있습니다.
비문학 틀에 맞춰 독서한다는 것은 지금까지 길러온 사고력을 그대로 글에 적용한다는 의미입니다.
글을 읽는 목적은 글에 등장하는 명제의 인식->이해->기억의 과정에 집중하여 더욱더 풍부하게 사고력을 길러보는 것입니다.
글에 딸려오는 문제가 없으므로 '지문을 읽는 것 자체'가 무엇인지 고민해볼 수 있습니다.

물론 그냥 소파에서 독서하듯 내리읽는 것이 아니라, 책상에 앉아서 개요에 맞춰서 노트에 내용을 요약하며 읽는 것이 좋습니다.
제가 추천해드리는 책은 요한네스 힐쉬베르거의 서양철학사입니다.
철학과 석사과정의 교재로 쓰인다고 들었는데, 비문학 훈련의 좋은 교재라 생각이 들고, 실제로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9522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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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http://blog.naver.com/minist9/10027149376>

보시는 바와 같이 개요가 매우 체계적으로 짜여있어서 세부요지에 맞춰 편하게 요약할 수 있습니다.
2~3문단, 2페이지 단위로 개요가 짜여 있는데, 비문학 읽듯이 읽은 후에 그 내용을 2줄 정도로 요약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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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노트에 요약한 내용입니다.

인문분야 비문학은 요한네스 힐쉬베르거의 서양철학사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이후 조금 더 난이도를 올려 관심 있는 학자의 철학서 원문을 공부하면 됩니다.

사회분야 비문학은 맨큐의 경제학이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관심 있는 사회탐구 과목의 교과서를 공부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또한, 교육청 해설에 비문학 출전이 적혀있는데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인문/사회/예술 분야 비문학은 기존 기출문제로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하며, 위에 소개한 서양철학사 정도로 충분히 대비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문제는 과학/기술 분야의 비문학이고, 2016 EBS 수능완성 3회 자기장 지문, 2016 수능 B형 부력지문과 같은 것을 해결하기 위해서,
문과분들은 특히 과학분야의 사고력을 기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과학분야 비문학 지문의 양, 그중에서도 난도가 높은 지문은 많이 없다고 생각하며,
교육청 과학지문 출전의 대부분이 대학교재이기 때문에 이러한 교재를 활용하여 충분히 훈련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래에 최근 3개년 교육청 과학/기술 분야 책 리스트를 20개로 추려놨습니다.
굳이 리스트에 올라온 교재로 공부할 필요는 없고, 대학도서관에 가셔서 개요가 잘 짜인 교재를 선정하면 됩니다.

한 권을 독파하는 것이 아니라 관심 있는 소재, 이해할 수 있는 내용을 선정해서 발췌독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문학 심화 과정을 훈련하는 학생들에게 참고가 되길 바라며 이상 마칩니다.


교육청 3개년 과학/기술지문 출전 모음 : http://kockoc.com/index.php?mid=mail&document_srl=829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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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로 후퇴할 위험은 최소한 앞으로 나아갈 기회만큼 큰 것입니다.

현명한 사람이라면 적어도 가진 것을 개선하는 데 쓰는 에너지만큼은 지키는 데에도 써야 합니다._c.s.lew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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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df at 2016.12.08. 18:17

릿밋딧이 위에 스크린샷에 나온 책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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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at 2016.12.10. 10:36

저 책은 요한네스 힐쉬베르거 저 서양철학사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