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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탐 과목 이야기(주관적)

uesugi | 조회 수 499 | 2016.12.08.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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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생명과학1

+ 이 과목은 제가 시험을 치지 않아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지만, 제가 있던 재수학원반(가장 상위반이었습니다)에서 거의 절반이 생1이어서 보고 들은 것을 바탕으로 쓰는 것입니다. 참고하세요.

1) 신유형/지엽 모두 위협적임.

2) 수특에서 "이게 설마 나올까?"하는 부분은 무조건 다 외워야하는 과목.

3) 수특+기출+교과서(대체로 천재, 교학 2종이 많이 이용됨)로 개념을 잡되, 교과서는 보통 10월쯤에 마무리 시즌에 많이 이용하는 경향.

4) 생명과학2 응시자의 대거 유입으로 상위권 경쟁이 더 세진 양상. -> 단 하위권이 두터운 것도 사실.

5) 보통 한종X, 윤도X 선생님 컨텐츠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보임. 

6) 시X인X 학원 등 모의고사 전문 학원들의 자료도 나름 효용이 있다는 소리들이 있었음.

7) 역시 유전 문제들이 가장 많이 노력을 요구함.->나름대로 풀이법(반성, 한성, 우열 등에 대해 나름의 매뉴얼)을 만들지 않으면 1등급이 어려움

8) 하지만 다른 과탐에 비해 컨텐츠가 풍부한 편(EBS나 시중 교재, 인강을 고려할 때)이므로 진입장벽은 높지 않고 백분위가 잘 나오는 편.


II. 생명과학2

+ 필자가 3년간 해오다가 올해부터 선택하지 않은 과목(도망갔음ㅠ)

1) 의외로 가장 진입장벽이 낮음->이해할 건 거의 없고 암기 하나로 개념은 다 잡을 수 있음.

2) 교과서가 의외로 방해가 됨->특히 분류 파트가 교과서별로 중구난방임. 이건 수특을 그냥 다 외워버려야함.

3) 수특은 13~(17)년판까지 다 외우셈. 수완도 이에 준합니다. 특히 당해년도 EBS는 신주(...) 모시듯 해야 함.

4) 참고서는 셀파 정도면 됨. 하이탑은 너무 옆길로 샙니다(논구술에 최적화).

5) 기출은 뭐 당연히 암송해야 안정적인 1등급을 바라볼 수 있음.

6) 형질발현(유전암호 파트) 쪽 문제들이 극악인데 컨텐츠가 빈약함->시X인X, 각종 문풀인강을 적극 활용하셈.

7) 사실 한번 길을 잡으면 모든 II과목 중에서 개념 복습에 들어가는 시간이 가장 적습니다.

8) 비율을 개념복습:문제풀이 = 1:99 로 잡는 것이 그나마 나은 과목.

9) 16수능에서 많은 원성을 샀던 답 개수 법칙이 잘 맞지 않고 있다고 함.

10) 인원수가 많이 감소했지만 N수생들이 거의 안 빠져나가고 있음.

11) 제대로 해두면 대학에서 깡패가 됨.


III. 화학1

+ 이것도 필자가 3년간 해본 과목(올해 6평때 50점 기록 후 물1으로 변경)

1) 생1과 함께 국민과탐이었으나 응시자 수는 지1에 위협받고 있음.

2) 개념공부의 필요성이 아예 없다시피함. 경험상 1주일만 공부해도 모든 개념을 숙지할 수 있었음.

3) 말이 필요없이 문제풀이에 올인해야함. 구할 수 있는 컨텐츠는 다 입수하는 것만이 답.

4) 시작도 문풀, 끝도 문풀->화1=문풀임.


IV. 화학2

+필자 첫 수능 과목.(14수능 45점)

1) 워낙 응시자 수가 적은 고사위기 과목.

2) 개념량은 조금 많은 편인데 한번 돌파하면 표준 환원 전위나 엔트로피 쪽을 제외하면 복습 필요성이 거의 없음.

3) 상대적으로 정형화된 문제가 많은 편.

4) 고난도 문제는 신유형인 경우가 많지만, 사실 기출의 해법을 암기만 해도 42~45점은 무난히 얻을 수 있다는 게 함정.

5) 계산이 많아서(간단하기는 함) 실수여지가 많음. 20번을 버리고 계산검토만 하는 것이 나을 경우가 있을 정도.

6) 제대로 해두면 대학에서 깡패가 될 수 있음.(실제로 이것 때문에 다니던 한의대에서 일반화학 실험 조교가 될 뻔;;;)


V. 물1

필자의 최근 칼럼 참조하시면 됩니다.


VI. 물2

-> 물리논술 같은 거 대비할 때나 대학 입학시에 유용하지만 수능 응시는 노답.

수능은 재미있는 거 선택하면 광탈하는 시험입니다.


VII. 지1

1) 국민과탐

2) 1등급 맞기 가장 쉽지만 만점받기는 상당히 어렵습니다.(??)

3) 교과서 위주로 공부하시는 것이 그나마 낫습니다. 2종 다 보세요.(사설모의는 2종 교과서의 토씨까지 출제하기도 합니다.)

4) 꿀과목이라고 하지만 하위권 비중이 생1처럼 두텁지 않습니다.

5) 개념:문풀 = 8:2 정도로 개념복습이 주효한 과목입니다.

6) 참고서는 많이 볼 필요 없이 과년도 EBS+탐스런(or 셀파) 정도면 됩니다.


VIII. 지2

1) 겉으로 꿀과목처럼 가장하지만 곳곳에 자객을 숨기고 있는 과목.

2) 17학년도 들어서 급격히 경향이 바뀌는 과목.

3) 2종 교과서+당해년도 수특을 암송할 정도로 공부해야.

4) 약간의 물리, 화학 지식이 개념 이해에 요구됨.

5) 수능 전날까지 개념서를 놓으면 안 되는 과목.

6) 문풀 교재도 부족하지만 문풀의 의미도 별로 없는 과목->과탐 8과목 중 개념이 가장 중요한 과목

7) 이건 과년도 EBS나 참고서를 볼때 오히려 조심해야 함->서로 상충하는 주장이 둘 다 맞기도 하는 상황을 목격할 수 있음.

8) 교과서와 당해년도 EBS만을 진리로 간주하고 사설모의고사 풀이는 지양해도 좋음(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어서)


참고

제가 올해 5월 말부터 어느 재수학원 장학반(그 중 성적이 제일 위인 반)을 다녔는데 정원 56명 중

물1 17명

물2 0명

화1 19명

화2 2명

생1 21명

생2 16명

지1 18명

지2 7명

정도 비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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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su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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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image 허혁재 2016.12.08. 22:33

지2의 2)와 3)의 예시문항은 무엇인가요?

2)의 경우는 계산문항 1~2개 추가되었다는 점 외엔 크게 다르지 않고,

3)의 경우는 6평 화산암 외엔 없었던 것으로 기억해서..

Profile image uesugi 2016.12.08. 23:01

2) 지금 다 찾아야 해서 자세한 건 나중에 다시 말씀드릴 텐데요, 얼른 기억나는 건 9평 18번, 20번, 6평 14번, 19번, 수능 19번 등이 지금까지 지2의 질문방식이나 수준에서 많이 진화한 형태이거나 의외의 형태라는 점을 말하고자 했습니다.


3) 열점 같은 부분은 13,14 수특과 15,16수특이 입장이 상이합니다. 사설이나 기타 시중 교재의 문제들을 보면 가끔 주장이 상충하기도 하는데 대체로 교과서를 보면 해당 내용이 아예 없거나 모호한 경우가 있습니다. 혼란스럽지 않도록 당해년도 수특을 위주로 하되 교과서로 검증하면서 공부하는게 효율적이라는 취지였습니다.

카스텔 2016.12.09. 00:32
혹시 생1과 지1의 하위권층을 비교할만한 자료가 있었나요? 궁금해서 질문드리는거에요 ㅋㅋ 사실 제생각엔 둘 다 비등비등 하지 않을까.. 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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